지음

<지음> 7월 모임 공지합니다.

정미숙0650 9 250
7월 9일 화요일
이른 점심 드시고 12시 30분에 만나요~
재료 준비를 위해
금요일 오전까지 신청 받겠습니다~

시인 프레드릭을 아세요?
레오리오니의 그림책에 나오는 들쥐예요ㅎ
프레드릭은 다른 들쥐와는 좀 다른데요.
추운 겨울을 위해 남들은 양식을 모으지만
프레드릭은 따뜻한 햇살을 모으고,
온통 잿빛일 그 겨울을 위해 색깔을 모으고,
길고 긴 밤을 위해 이야기를 모은답니다.
길고 긴 겨울 양식은 동이 나지만,
긴 겨울을 위해 프레드릭이 모은
햇살과 색깔과 이야기는 그대로이더군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영원한 것~
프레드릭처럼
자기의 색깔과 주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들쥐 친구들처럼
나와 다르다고 비난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

그림책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9 Comments
차은숙7816 2019.07.04 10:43  
신청합니다 ^^
김성민2577 2019.07.04 11:22  
저도~~ 출동입니다^^
하연수0833 2019.07.04 11:54  
배고픔은 어쨌을까?
햇살,색깔,이야기와 나누었을까?...
그림책같은 지음으로 동행합니다~
정미숙0650 2019.07.04 12:14  
1.차은숙
2.김성민
3.하연수
신청 받았습니다^^
유승숙0834 2019.07.04 15:24  
신청합니다.
다음엔 밥상보를, 그  다음엔 욕실앞 매트를,
그다음엔 에어컨도 견딜수 있는 여름스카프를 만들 수 있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지음》은 원하는대로 해보는 모임일꺼 같아요. 갑자기 마음이 풍성해 집니다. 물병지갑으로 커피집에서 테이크아웃 많이 할 듯한 예감.(1회용안쓰고)
정미숙0650 2019.07.04 15:28  
4.유승숙
신청받았습니다^^
박수미2312 2019.07.04 17:15  
프레드릭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죠
너무 사랑합니다
아 저도 만들 수 있을런지...
손이 다 같은 용도가 아님을
40년째 체득하는 중이라 ㅠ
정미숙0650 2019.07.04 17:46  
나와 다르다고
비난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는 곳!!
<지음> 입니다^^ㅎㅎㅎ
정미숙0650 2019.07.05 15:48  
<지음> 7월 모임 접수 마감합니다.
바늘과 실, 가위 준비해서 오세요^^
차은숙,김성민,하연수,유승숙,박수미 님~
9일 화요일 12시 30분에 뵐께요^^
마을모임&소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