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

낭독 2월 모임 후기~

김성민2577 0 102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외출과 모임이 조금 꺼려지는 요즘~

낭독 모임을 조심스레 조용히 가졌습니다.^^

지기 혼자하면 우쩌나 싶을 정도로 불참소식이 톡방에 울리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찾은 약속 장소!

아~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들(성란씨, 현미씨)의 실루엣에 감동 받았습니다ㅎ

전우애(?)에로 뭉친듯한  뭉클함 때문인지 ‘이어봄 봄방’에서 몸을 데우며  읽은 백범일지의 ‘사형수의 옥중생활, 파옥, 서울로 도피, 삼남견문록(151쪽)’은 영화 한편을 보는 것처럼 스릴 넘치는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반전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ㅎㅎ

빽빽한 글자에 두꺼운 책, 한자도 많아서 자칫 고루해 보였던 책!

이 책 이렇게 재미있는 건 반칙 아닌가요? ㅋㅋㅋ

감상평 옮겨봅니다.~

1. 김구 선생님의 재발견, 그의 패기와 후라이(ㅋㅋㅋ)에 감탄함 

2. 김구 탈출기는 영화 ‘광복절 특사’보다 더 재미있음

3. 의리는 유학자에게 배우고  문화와 제도 일체는 세계각국에서~ 멋진 말씀에 감동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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