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

낭독 5월 모임 후기^^

김성민2577 1 169

유시민의어떻게 것인가?’ 모임을 가졌습니다.

책은프롤로그- 답게 살기, 1 어떻게 것인가, 2 어떻게 죽을 것인가, 3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4 삶을 망치는 헛된 생각들, 에필로그-현명하게 지구를 떠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마음 가는대로 살자(18)’에서는 저자는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스스로 설계했고, 삶을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디밴드 크라잉넛을 부러워하며, 자신은 죽을 때까지 이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한탄(?)합니다 아울러 일과 놀이가 인생의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사랑과 연대임을 밝히며 절반(좋아하는 놀이를 직업으로 삼음) 성공한 크라잉넛 멤버들에게 나머지 절반의 성공을 위해 읽기를 권유합니다 ㅎㅎ 잠정적 독자를 확보하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인생은 나의 (29)’에서는 어린 시절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은 많이 받았지만어떤 사람 되고 싶은지,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묻지 않았다고 회고하는 부분에서는 우리 역시 그렇게 자라고 그렇게 아이들을 키워내는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혹은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어떤 사람이 되고픈지 무엇을 위해 것인지...

소극적인 선택도 선택인 만큼, 성공이든 실패든 인생은 책임이다. 책임을 타인과 세상에 넘겨서는 된다. 삶의 존엄과 인생의 품격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죄악과 비천함에서 자기를 지키는 것만으로는 훌륭한 삶을 없다...... 무엇이 되든, 무엇을 이루든, ‘자기 결정권또는자유의지 적극적으로 행사해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는 인생을 살아야 훌륭하다고 있다.’(37)에서는자기 결정권 삶의 가치를 확인하는 행위임을, 아울러 절박한 상황에 죽음조차 스스로 결정할 수없는 순간, 자기 결정권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행위인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자살하지 않는가(40)’라고 묻는 카뮈는 우리에게 그냥 살기만 것이 아니라 사는 이유를 찾으라고 부추기고, 저자는모든 나무와 모든 벽을 오르고 넘어서야 행복한 , 성공하는 인생을 있는 아니다. 내게 적합한 나무, 노력하면 넘을 있고 넘는 즐거운 벽을 골라야 한다. 그렇게 해야 인생이라는너무 짧은 여행 후회없이 즐길 있다.’ 있다고...

우리는 이런 친절한 조언에 힘입어 내게 적합하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나무 찾기를 위해 다시낭독 옵니다.ㅎㅎ♡ 

함께한 임선경, 배시은, 정미숙, 김성민, 하연수, 김수경, 주성란 조합원님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1 Comments
최경옥6855 2019.05.27 21:36  
읽은지 오래된 책이라..
후기를 읽으면서 그때의 그 느낌..
잠시 젖어보네요~ㅎㅎ
다시 한번 손에 잡아봐야 할 책인것 같습니다!
다음 낭독시간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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