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

낭독(4월) 모임 후기^^

김성민2577 1 144

많이 늦은 4월 낭독모임 후기입니다..(죄송 ㅠ)

 

김훈의 자전거 여행 1편 ‘전환의 시간 속을 흐르는 강’(162쪽) ~ 

꽃피는 아이들’(196쪽)을 낭독하며 울고 웃고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산과 천주교어른들의 삶이 너무 가슴 아파, 잠시 쉬어 가야했고~

IMF 시절로 겪어야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좌절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김용택 시인이 몸담고 있는 학교의 아이들 삶을 엿보며  ‘삶의 질서는 이처럼 아름답고 자연스럽다. 저절로 되어지는 속에서 아이들은 배운다.  가르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배운다. 삶이 곧 교육이 되는 학교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 말에 모두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선경언니, 선아씨, 경옥씨, 미려씨, 시은씨, 연수씨, 성민~ 

모두 7분이 참석하여 간만에 잔치같은 낭독이었습니다~

 

1 Comments
최경옥6855 2018.05.11 15:57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낭독..
함께하는 읽는 즐거움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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