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먹다

2020.8월 책을 먹다 만찬회 있습니다..2020.8.19.수

주성란1039 0 103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중에서 ㅡ
어느 맑게 개인날  

이별하던 그날에 사랑하는 그이는
내게 말했다오, 오, 버터 플라이
그대가 기다리면 내 꼭 돌아오리라

어느 갠 날, 바닷물 저편에
연기 뿜으며 흰 기선 나타나고
늠름한 내 사랑 돌아오리라

하지만 마중은 안나갈테요
나 홀로 그님 오기 기다릴테요
사랑은 이 언덕에서 맞을테요

그대는 부르겠지, 버터 플라이
그러나 나는 대답않고 숨겠어요
너무 기뻐서 죽을지도 몰라요

 

내 사랑이여, 내 임이여!
그대는 반드시 돌아오리, 아....

 

오래동안 장마가 태양과 우리사이를 갈라 놓았지만 

태양은 찬란하게 되돌아왔지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미국애인 핀커톤처럼 

하지만...

아무튼 찬란하게 돌아온 태양의 사랑의 온도는 너무 강렬하여 

지치게 하네요ㅠㅠ..

하지만 태양의 부재에서 힘들었던 여러 일들을 생각하면 그 열기 견뎌내야겠지요..

가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여름 잠시 가재가 노래하는 곳으로 가보면 시원할테지요..

델리아 오언스님을 모시고 함께 책먹 만찬회 해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홈페이지나 밴드에 참여 확인 부탁드려요~~^^

 

함께 먹을 책ㅡ가재가 노래하는 곳 ( 델리아 오언스 작)

언제 먹나요?ㅡ8월19일 수요일 11시 

어디서 ? 의논후  추후 공지



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에서 어느개인날의  랜 장마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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