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래미안2 마을모임 했어요.
12월 래미안2 마을 모임 했습니다.
세탁 폐수 속 미세 플라스틱 제거 장치인
세이브 디 오션에 관한 이야기로
12월 아자스토리를 채웠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총량을
100이라고 할 때, 35%가 세탁 수에서
배출된다고 합니다.
세탁기에 필터만 설치 해도 섬유 속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와 물고기를 거쳐,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개인의 선의만으로는
다소 버거워 보이기도 합니다ㅠ
2018년 중국산 소금에서 엄청난 양의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연이은 조합원의 질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소금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없나요?”
이때부터 미세 플라스틱에 주목하게 되는데요.
수많은 필터링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을
걸러내보고자 하는 노력은 이어졌으나,
용기에 담게 되면서, 용기를 달리해보아도,
이미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는 미세 플라스틱을
걸러내기란 쉽지만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을
섭취하게 되어 있는 현실에서는 말이죠~
미세 플라스틱이 체내에 흡수되었다가도,
또 배출되기도 한다지만,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은 다른 독성 물질을
만나면 잘 흡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독성 물질과 결합 되었을 때는 독성이
크게 증폭된다고 합니다!!!
또한 호르몬 쪽에 교란을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기도 하구요~
세탁 수에서 배출된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생태계로 흘러 들어가게 되고,
여러 형태로 흩어져 있다가
결국엔 식품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세탁기를 만들 때 제조사에서
필터를 부착해 출시하면 좋을 것이고,
결국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테니,
제도화가 되어져야 하는 게 맞겠네요~
국가적인 제도를 통해 촉진되는 게 답이겠네요.
어린 시절 상상했던 21세기의 미래는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 가까웠고!!!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너무 현실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