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2마을

9월 래미안2 마을모임 합니다.

정미숙0650 0 229

9월 래미안2 마을모임 합니다. 

9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

장소는 티하우스 야외테이블

 

며칠 전 “아무튼, 비건”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세 번의 밥상에서, 식당에서,

마트에서 던지는 한 표 한 표가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뭐 먹지? 그러면 아무거나~하는 말을 자주 했거든요.

가만 생각해 보면 아무거나~하는 말은 

책임을 회피했던 대답이 아니었나 싶어요. 

선택은 책임으로 이어지는 게 정말 맞구나~싶었습니다.

먹는 것 하나 자신 있게 의견을 내지 못하면서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을까??

적어도 내가 주도할 수 있는 매일 세 번의 

밥상에서만큼은 신중하고 책임 있는 소비로!!!

내 선택이 세상에 던지는 소중한 한 표라 생각하며!!!

당장 시간 되어서 먹어야 하는 한 끼가 아니라,

지구촌 모두가 다 함께 먹을 수 있는 거리낌 없는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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