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윤산마을모임 후기
김보라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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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14:35
6월 윤산마을모임에서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위해 집밥 만들어먹었어요.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는지;; 사진이 한장뿐이라 아쉽네요 ㅎㅎ
-애호박말림들깨밥
-연어무쌈말이
-도토리묵사발
-고등어구이
-땅콩조림, 멸치볶음, 오이장아찌
-오미자 음료
전날 들깨밥을 전기밥솥으로 해봤더니 김이 나오는 구멍에 들깨가 끼여서ㅠㅠ 어쩌다보니 냄비밥을 하게 되었는데 더 맛난 밥이 되었어요 ㅎㅎ 애호박말림이 꼬들꼬들해서 양념장에 비벼먹으니 별미였어요!
다른 마을에서도 연어슬라이스를 이용해 연어샐러드를 해먹길래 색다른 연어, 오이, 파프리카, 쌈무로 만든 연어무쌈말이를 만들어보았어요. 소스에 그냥 찍어먹어도 맛나지만 이렇게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자연드림에 파는 동치미육수에 도토리, 김치, 오이를 썰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도토리묵사발도 인기가 좋았어요~~
고등어구이는 전자렌지 1분만 돌리면 쉽게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고 맛도 좋았어요. 크기가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마을분들의 의견이 있었어요.
밥 한끼 맛있게 먹은 후 아자이야기로 바뀐 소식지를 같이 읽었습니다. 다들 투표로 시민의 권리를 이행하신 윤산마을님들~ 투표 결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쿱인증 동영상을 보며 아이쿱인증을 어떻게 받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다음달에 또 만나요^^
